[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동방신기/제공=SM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제공=SM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가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東方神起 LIVE TOUR ~Begin Again~ Special Edition in NISSAN STADIUM’의 추가 공연을 개최한다.

동방신기는 2017년 11월부터 홋카이도 삿포로돔을 시작으로 도쿄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나고야돔, 오사카 쿄세라돔 등 일본 5대 돔을 순회하는 라이브 투어를 펼쳤다. 이들은 지난 21일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린 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통해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東方神起 LIVE TOUR ~Begin Again~ Special Edition in NISSAN STADIUM’의 추가 공연 개최한다”라고 알렸다. 동방신기는 5대 돔에 이어 회당 7만 5천여 명을 수용하는 닛산 스타디움에서 라이브 투어를 마칠 예정이다.

동방신기는 2013년 해외 가수 중 처음으로 닛산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쳤다. 또 닛산 스타디움에서 3일간 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일본 공연 사상 동방신기가 처음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동방신기는 5대 돔 투어를 통해 17회의 공연을 펼쳤고 78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들은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회 공연을 추가해 총 100만 명의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

동방신기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개최된 콘서트에서 2017년 12월 발표한 신곡 ‘리부트(Reboot)’를 비롯해 히트곡 ‘Begin’을 재녹음한 ‘Begin~Again Version~’(비긴~어게인 버전~)등 총 27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약 3시간 30분간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돔 공연을 마친 유노윤호는 “작년 재개한 활동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동방신기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새로운 각오로 더욱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목표를 말했다. 최강창민은 “동방신기가 있어야 할 곳은 무대 위라고 다시 한번 느꼈다. 이번 라이브 투어를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여러분과의 재회를 축하하고 완성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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