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영화 ‘메이즈 러너 ‘ 포스터/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메이즈 러너 ‘ 포스터/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지난 17일 개봉된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감독 웨스 볼)가 개봉 5일 차에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누적 관객수 105만 8128명을 동원했다. 6일 만에 100만 명 돌파를 기록한 ‘코코’와 7일 만에 뛰어넘은 ‘쥬만지:새로운 세계’를 제치고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 100만 돌파를 이뤄냈다.

이 같은 흥행 속도는 시리즈의 최종편으로서 더욱 확장된 이야기와 선악의 기준에 관한 깊이 있는 메시지, 완성도 높은 연출, 역대급 액션 규모 등이 관객들을 사로잡으면서 이뤄낸 결과로 분석된다.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를 본 관객들은 ‘N차 관람’ 의사를 밝히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어 향후 거센 흥행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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