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진행된 녹화는 '운전할 결심' 레이스로 꾸며져 운전 연수를 스파르타로 마친 지예은이 본격 멤버 픽업 미션에 나섰다. U턴, 골목길, 지하 주차장 등 운전 도중 겪을 법한 장소 곳곳에 흩어져서 대기 중인 멤버들을 모두 태워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운전에 몰입한 지예은은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오직 유재석의 코칭에만 귀를 기울이며 멤버들을 하나, 둘 태웠다. 그러나 말이 많아도 너무 많은 멤버의 훈수에 인내심이 폭발했고 결국 "입 좀 다물어요!"라며 일침을 가했다. 점차 높아지는 픽업 난이도에 과연 지예은이 마지막 멤버까지 무사히 픽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운전의 긴장감을 식욕으로 이겨낸 지예은은 조수석의 유재석으로부터 '한 입만'이 아닌 '한 움큼'을 낚아채는 남다른 보법을 선보였다. 이 모습을 본 멤버들은 "먹짱 진기명기", "여물 먹는 줄 알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왕초보' 지예은의 운전 본능에 불을 붙인 '운전할 결심' 레이스는 평소보다 5분 앞당겨진 오늘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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