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그룹 AOA 지민과 설현이 지난 16일 있었던 2018 평창동계 올림픽 성화 봉송주자로 참여한 것에 대해 “가문의 영광으로 남을 일”이라고 말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에서다.
설현은 성화 봉송에 대해 팬들이 소감을 묻자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며 “이렇게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지민은 “현장이 굉장히 정신 없었는데 도와주시는 분들이 ‘지민 화이팅!’이라고 화이팅도 외쳐주시고 하이파이브도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가문의 영광으로 남은 일일 것 같다”며 “먼 훗날 찾아보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나중에 ‘엄마가 이랬던 사람이다’라고 자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