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가 마지막까지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며 종영했다.
지난해 11월 20일 첫 선을 보인 ‘시골경찰2’가 9회를 끝으로 호평 속에 마침표를 찍었다.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 이재준, 4명의 배우가 경상북도 영주에 위치한 문수 치안센터에서 진짜 순경으로 생활하며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려낸 리얼리티 프로그램 ‘시골경찰2’. 그간 간과하고 있었던 경찰들의 숨은 노고부터 시골마을 어르신들과의 진심어린 소통까지 담아내는데 성공한 ‘시골경찰2’는 남녀노소 편하게 볼 수 있는 따뜻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신현준, 오대환을 중심으로 한 기존 캐릭터는 티격태격 브로맨스 케미로 재미를 선사했다면 살림꾼 ‘영주댁’ 이정진과 어리바리 ‘허당순경’ 이재준은 새로운 캐릭터 조합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네 명의 배우들이 진정한 시골 순경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1탄을 통해 이미 한 번 경찰 생활을 경험한 신현준, 오대환은 민원처리에 있어 좀 더 노련미를 갖춘 순경으로 성장했으며 처음이지만 날을 거듭할수록 일당백 활약을 해내는 이정진 순경, 허당미 가득한 ‘구명순경’에서 어엿한 순경으로 성장한 이재준까지, 네 멤버 모두 진짜 순경으로 거듭났다. 여기에 네 순경들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진정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네 순경은 아쉬움이 묻어나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프로그램의 터줏대감 신현준은 벌써부터 ‘시골경찰’의 모든 것을 그리워했다. 신현준은 “아직도 저는 헤어지는 것이 제일 힘든 거 같다. 우선 앙숙이었지만 나의 최고의 ‘브로’였던 오대환 순경과 시즌2를 함께해 좋았다. 또 제일 생각나는 건 숙소인 거 같다. 그리고 우리 찰이(강아지)도 보고 싶다. 센터장님 고동우 경사님 모두 다 보고 싶어서 방송 끝나고 문자했더니 다들 잘 계신다고 하더라”며 그리움을 표했다. 또한 신현준은 “(어르신들이)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어느 날 시간이 나면 영주에 꼭 한 번 다시 내려가서 만나 뵙고 싶은 분들 다시 만나겠다”며 마을 어르신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정진은 “한 시즌이 너무 짧아서 아쉬운 마음이 들고 다시 출근 준비를 해야 할 거 같은 느낌이 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요리담당이었던 이정진은 “아직도 ‘오늘은 뭘 해 먹어야 하지?’ 하는 고민을 습관적으로 하게 되는 것 같다”며 ‘영주댁’ 다운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어르신들 영정사진을 찍을 때다”라고 밝혀 진한 감동을 이어갔다.
분위기 메이커 오대환은 “시즌1때는 처음이라 부담감이 컸는데 시즌2에서는 경험도 있다 보니 부담 없이 촬영했고 스스로 많이 힐링이 된 거 같다. 개인적으로 아이들과 만나는 과정에서는 힐링이 많이 됐다”며 즐거웠던 촬영현장을 회상했다.
끝으로 막내 이재준은 “시골경찰 생활을 하면서 경찰 분들이 얼마나 고생하시는지 알게 되었고 경찰 분들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끼게 됐다.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있어서 경찰생활을 하게 되면 지금보다 더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 대한민국 경찰 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는 소감을 전달하며 ‘시골경찰2’가 선물해준 소중한 경험에 감사를 표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지난해 11월 20일 첫 선을 보인 ‘시골경찰2’가 9회를 끝으로 호평 속에 마침표를 찍었다.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 이재준, 4명의 배우가 경상북도 영주에 위치한 문수 치안센터에서 진짜 순경으로 생활하며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려낸 리얼리티 프로그램 ‘시골경찰2’. 그간 간과하고 있었던 경찰들의 숨은 노고부터 시골마을 어르신들과의 진심어린 소통까지 담아내는데 성공한 ‘시골경찰2’는 남녀노소 편하게 볼 수 있는 따뜻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신현준, 오대환을 중심으로 한 기존 캐릭터는 티격태격 브로맨스 케미로 재미를 선사했다면 살림꾼 ‘영주댁’ 이정진과 어리바리 ‘허당순경’ 이재준은 새로운 캐릭터 조합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네 명의 배우들이 진정한 시골 순경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1탄을 통해 이미 한 번 경찰 생활을 경험한 신현준, 오대환은 민원처리에 있어 좀 더 노련미를 갖춘 순경으로 성장했으며 처음이지만 날을 거듭할수록 일당백 활약을 해내는 이정진 순경, 허당미 가득한 ‘구명순경’에서 어엿한 순경으로 성장한 이재준까지, 네 멤버 모두 진짜 순경으로 거듭났다. 여기에 네 순경들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진정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네 순경은 아쉬움이 묻어나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프로그램의 터줏대감 신현준은 벌써부터 ‘시골경찰’의 모든 것을 그리워했다. 신현준은 “아직도 저는 헤어지는 것이 제일 힘든 거 같다. 우선 앙숙이었지만 나의 최고의 ‘브로’였던 오대환 순경과 시즌2를 함께해 좋았다. 또 제일 생각나는 건 숙소인 거 같다. 그리고 우리 찰이(강아지)도 보고 싶다. 센터장님 고동우 경사님 모두 다 보고 싶어서 방송 끝나고 문자했더니 다들 잘 계신다고 하더라”며 그리움을 표했다. 또한 신현준은 “(어르신들이)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어느 날 시간이 나면 영주에 꼭 한 번 다시 내려가서 만나 뵙고 싶은 분들 다시 만나겠다”며 마을 어르신들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정진은 “한 시즌이 너무 짧아서 아쉬운 마음이 들고 다시 출근 준비를 해야 할 거 같은 느낌이 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요리담당이었던 이정진은 “아직도 ‘오늘은 뭘 해 먹어야 하지?’ 하는 고민을 습관적으로 하게 되는 것 같다”며 ‘영주댁’ 다운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어르신들 영정사진을 찍을 때다”라고 밝혀 진한 감동을 이어갔다.
분위기 메이커 오대환은 “시즌1때는 처음이라 부담감이 컸는데 시즌2에서는 경험도 있다 보니 부담 없이 촬영했고 스스로 많이 힐링이 된 거 같다. 개인적으로 아이들과 만나는 과정에서는 힐링이 많이 됐다”며 즐거웠던 촬영현장을 회상했다.
끝으로 막내 이재준은 “시골경찰 생활을 하면서 경찰 분들이 얼마나 고생하시는지 알게 되었고 경찰 분들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끼게 됐다.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있어서 경찰생활을 하게 되면 지금보다 더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 대한민국 경찰 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는 소감을 전달하며 ‘시골경찰2’가 선물해준 소중한 경험에 감사를 표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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