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희, 오늘(17일) '리턴' 특별출연...푼수 캐릭터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윤주희 / 사진제공=큐로홀딩스

배우 윤주희가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통통 튀는 매력의 박진주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오늘(17일) 첫 방송을 앞둔 ‘리턴’은 도로 위 의문의 시신이 발견되며 강인호(박기웅)를 비롯한 4명의 상류층 친구들이 살인 용의자로 떠오르고, TV 리턴 쇼 진행자 최자혜(고현정) 변호사가 독고영(이진욱)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사회파 스릴러다.

윤주희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휘감아 상류층 출신이 아닌 이는 업신여기는 인물 박진주를 연기한다. 겉으로는 금나라(정은채)를 챙기는 척 위선 떨지만 속내는 그렇지 않다.

박진주는 숨겨진 모든 신경을 곤두세워 오태석(신성록)의 여자들을 정리하고 다니지만 정작 염미정(한은정)과의 관계만은 눈치 채지 못하는 캐릭터로 화려한 단면 뒤 숨겨진 이면을 집중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윤주희는 귀로 들어온 말은 뇌를 거치지 않고 입으로 나가는 푼수 캐릭터로 극의 재미를 배가할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