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두 번째 미니음반으로 돌아온 그룹 JBJ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두 번째 미니음반으로 돌아온 그룹 JBJ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새 음반에는 각기 다른 멤버들의 다양한 색깔을 담았습니다. 청량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보여드릴게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 제이비제이(JBJ)가 17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음반 ‘트루 컬러즈(TRUE COLORS)’의 쇼케이스에서 이 같이 말했다.

JBJ는 이날 오후 6시 타이틀곡 ‘꽃이야’를 포함해 총 7곡이 담긴 음반을 발표한다. 멤버 권현빈, 김상균 등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냈다. ‘꽃이야’는 뉴 팝 트랙(New Pop Track) 장르의 곡으로, 작곡가 이단옆차기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노태현은 “앞서 내놓은 데뷔 음반이 무채색이었다면, 이번 음반은 멤버들의 색깔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소개했다. 세련된 섹시함이었다면 이번엔 맑은 느낌의 섹시함이라고 한다.

목표는 ‘1위’로 정했다. 켄타는 “소원을 빌 때 항상 1위를 꿈꾼다. 멤버들과도 ‘1위 하자!’고 말했다. 이번 음반으로 1위를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JBJ는 활동 기간이 정해진 그룹이어서 오는 4월 계약이 만료된다. 그러나 멤버들은 “긍정적으로 계약 연장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꽃이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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