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김태민/제공=한아름컴퍼니
김태민/제공=한아름컴퍼니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김태민이 공포영화 ‘속닥속닥'(감독 최상훈)에 출연한다.

‘속닥속닥’은 죽은 친구의 목소리가 들리는 여고생 은하(소주연)가 수능을 마친 6명의 친구들과 떠난 졸업여행지에서 귀신의 집을 찾는 이야기다. 김태민이 맡은 동일은 수능을 포기하고 공무원을 준비 중인 괴짜 공시생으로, 운전 중 길을 잘못 들어 공포의 졸업여행을 시작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김태민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자주 놀라는 모습을 보여 공포 영화에서도 실감 나는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그간 방송과 SNS를 통해 패션 감각을 드러낸 그는 남다른 교복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속닥속닥’에는 김태민 외에도 소주연, 김민규, 김영, 최희진, 박진, 고나은 등 신예 배우들이 출연한다. 지난 11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으며 오는 여름 개봉 예정이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