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닥속닥’은 죽은 친구의 목소리가 들리는 여고생 은하(소주연)가 수능을 마친 6명의 친구들과 떠난 졸업여행지에서 귀신의 집을 찾는 이야기다. 김태민이 맡은 동일은 수능을 포기하고 공무원을 준비 중인 괴짜 공시생으로, 운전 중 길을 잘못 들어 공포의 졸업여행을 시작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김태민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자주 놀라는 모습을 보여 공포 영화에서도 실감 나는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그간 방송과 SNS를 통해 패션 감각을 드러낸 그는 남다른 교복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속닥속닥’에는 김태민 외에도 소주연, 김민규, 김영, 최희진, 박진, 고나은 등 신예 배우들이 출연한다. 지난 11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으며 오는 여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