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플러스 ‘남자다움, 그게 뭔데?'(이하 남자다움)의 MC 이현우가 정품 매장에 가품을 들고 가 굴욕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되는 ‘남자다움’ 3화에서는 정장을 주제로 남자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물건을 선정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현우는 지난 14일 공개된 3화 예고 영상에서 팬으로부터 선물 받은 고가의 시계를 수리하기 위해 정품 매장을 찾았다가 가품임을 알게 된 민망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현우는 신조어를 제조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정장을 맞춤으로 입는다”라고 밝히며 자신을 ‘맞마’라고 칭했다. 이어 “‘맞마’는 맞춤 마니아의 줄임말”이라며 진지하게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명품 옷을 자신의 사이즈에 맞게 수선을 맡겼다가 실패하자 브랜드를 알아볼 수 있도록 상표를 붙이고 다녔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남자다움’ 3화는 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오는 18일 오후 8시 20분에는 SBS funE를 통해서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