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3년 만에 새 음반 ‘답장’을 발표한 가수 김동률이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수많은 감상글이 차트 1위보다 더 소중하다”고 말했다.
김동률은 “음반이 나온 뒤 댓글과 감상글을 꼼꼼하게 읽어봤다. 글을 읽으면서 울컥했다. 음악 하는 동료들, 지인들의 축하 문자도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음반이 나오고 하루 동안은 이른바 ‘차트 올킬’이라는 것도 했다. 사람이어서 순위에 연연하지 말아야지 굳게 다짐해 놓고도 막상 좋은 결과를 보니 기분 좋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를 가장 행복학 만든 건 노래를 듣고 남겨준 글들이었다. 수많은 이들이 써준 응원의 글이 차트 1위의 성적보다 더 소중하다”면서 “애정을 갖고 질책해 준 글, 실망의 글 역시 가슴 깊이 생기겠다”고 설명했다.
김동률은 지난 11일 타이틀곡 ‘답장’을 비롯해 총 5곡이 담긴 음반을 발표했다. 음원차트 1위를 찍으며 호응을 얻었고, 배우 현빈이 출연한 ‘답장’의 뮤직비디오 역시 호평받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김동률은 “음반이 나온 뒤 댓글과 감상글을 꼼꼼하게 읽어봤다. 글을 읽으면서 울컥했다. 음악 하는 동료들, 지인들의 축하 문자도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음반이 나오고 하루 동안은 이른바 ‘차트 올킬’이라는 것도 했다. 사람이어서 순위에 연연하지 말아야지 굳게 다짐해 놓고도 막상 좋은 결과를 보니 기분 좋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를 가장 행복학 만든 건 노래를 듣고 남겨준 글들이었다. 수많은 이들이 써준 응원의 글이 차트 1위의 성적보다 더 소중하다”면서 “애정을 갖고 질책해 준 글, 실망의 글 역시 가슴 깊이 생기겠다”고 설명했다.
김동률은 지난 11일 타이틀곡 ‘답장’을 비롯해 총 5곡이 담긴 음반을 발표했다. 음원차트 1위를 찍으며 호응을 얻었고, 배우 현빈이 출연한 ‘답장’의 뮤직비디오 역시 호평받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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