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개최 확정…제작진 "의료팀 보강, 안전 최우선시 할 것"(공식)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MBC ‘설특집 2018 아육대’ 로고 이미지 / 제공=MBC

MBC ‘설 특집 2018 아이돌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설 특집 2018 아육대)가 개최된다.

MBC는 “‘설 특집 2018 아육대’가 오는 15일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엑소, 워너원, 트와이스, 레드벨벳 등 유명 아이돌들이 참여를 확정했다”고 3일 오후 밝혔다.

이어 “의료팀 인력을 대폭 보강해 만일의 응급사태에 대응할 것이다. 무엇보다 아이돌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부상 사고에 대해 철저히 대처할 것이라 말했다.

‘설 특집 2018 아육대’의 MC는 ‘2017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전현무·슈퍼주니어 이특·에이핑크 보미가 맡는다.

볼링이 새로운 종목으로 설립돼 눈길을 끈다. 볼링 마니아로 알려진 엑소와 워너원을 비롯해 뛰어난 실력을 지닌 아이돌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에 ‘설 특집 2018 아육대’ 제작진은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종목이다”라고 밝혔다. 볼링 경기는 인피니트의 성규와 EXID의 하니가 특별 MC로 나선다.

2016년 신설된 리듬체조 종목도 개최된다. 수준급의 리듬체조 실력을 선보였던 우주소녀의 성소가 다시 한 번 출연을 예고했다. 성소가 1위를 유지할지 새로운 ‘체육돌’이 탄생할지 기대를 모은다.

‘설 특집 2018 아육대’는 설 연휴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