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헬로우, 방 있어요?’ / 사진제공=MBN
‘헬로우, 방 있어요?’ / 사진제공=MBN
모델 송경아가 직접 리폼해서 본식에 착용했던 빈티지 웨딩드레스를 공개한다.

오늘(2일) 방송되는 MBN ‘헬로우, 방 있어요?’에서 연예인 호스트 5인방은 게스트하우스의 외국인 스태프 크리스가 한국 여자와 결혼한다는 소식에 결혼식 당시의 기억을 떠올린다.

최근 녹화에서 김기방은 “신부 드레스를 고를 때 너무 어렵더라. 다 너무 예뻤다”라며 새신랑다운 달콤한 멘트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아이린은 “신랑, 신부가 같이 드레스를 보러 다니는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드레스를 신랑에게 미리 보여주지 않는다. 신랑은 드레스를 결혼식 당일에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송경아는 “나도 안 보여줬다. 나는 드레스를 직접 리폼 했다. 빈티지 드레스였다”라고 말하며 당시 드레스 사진을 공개했다. 드레스 자태를 본 김기방, 아이린은 “그리스 여신 같다”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헬로우, 방 있어요?’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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