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호두까기인형=손승원 "데뷔 9년차 뮤지컬 배우"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MBC ‘복면가왕’ 호두까기인형의 정체는 배우 손승원이었다.

31일 오후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손승원이 복면가수 호두까기인형으로 출연해 2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남다른 가창력을 보인 호두까기인형이 가수가 아니라는 사실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손승원은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나를 배우로 기억해 주시는데 뮤지컬로 데뷔를 먼저 했다”고 설명했다.

데뷔 9년차 뮤지컬 배우 손승원은 “평소에는 숫기가 없는데 가면을 쓰니 용기가 생겼다”며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나오게 됐는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좋은 아들,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