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BS 연예대상’과 ‘2017 MBC 연기대상’이 각각 올해를 빛낸 예능인과 배우를 조명하며 연말을 장식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SBS 연예대상’은 전국가구 시청률 1부 13.1%, 2부 13.8%를 각각 기록했다.(이하 동일)
이날 ‘SBS 연예대상’에서는 인기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주역이자 스타들의 모친들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런닝맨’의 전소민, ‘마스터키’의 강다니엘 등이 버라이어티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연기대상’은 1부 시청률 8.8%, 2부 시청률 7.3%를 나타냈다. ‘MBC 연기대상’에서는 올해 MBC 주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역적’의 아무개 역으로 사랑받은 배우 김상중이 대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역적’의 타이틀 롤을 연기한 윤균상은 무관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