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배우 남궁민·이유리·방송인 박수홍/제공=KBS
배우 남궁민·이유리·방송인 박수홍/제공=KBS
배우 남궁민·이유리·방송인 박수홍이 ‘2017 KBS 연기대상’의 MC로 나선다.

‘2017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2017 KBS 연기대상’의 MC로 남궁민, 이유리, 박수홍이 확정됐다. 이들은 시청자들과 2017년의 마지막과 2018년의 시작을 책임질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남궁민은 2017년 상반기 KBS2 수목드라마 ‘김 과장’을 통해 능스로운 코믹 연기를 펼쳤다.

이유리는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도도하지만 허당의 면모를 지닌 변호사 변혜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KBS2 ‘해피투게더3-전설의 조동아리’에서 활약 중인 박수홍도 두 배우와 함께 합을 맞춰 진행을 이끌 계획이다.

이처럼 KBS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한 세 사람이 ‘2017 KBS 연기대상’을 통해 뜻깊은 연말 축제를 준비할 예정이다. 앞서 MC로 논의됐던 배우 채수빈은 촬영 중인 드라마 스케줄의 조정이 어려워 상의하에 고사했다.

‘2017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시 15분부터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1부와 2부에 걸쳐 총 230분간 생방송으로 방영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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