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 연출 신경수) 장현성이 범인일까. 충격 엔딩이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25일 방송된 ‘의문의 일승’에서는 강철기(장현성)가 진진영(정혜성)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진성그룹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떠올랐다.
김종삼(윤균상)이 진진영에게 수사의 단서가 될 새로운 증거물을 건넸다. 김종삼이 10년 전, 사건 현장에서 주운 휴대전화 고리였다. 이로써 ‘진성그룹 진정길 회장 자살 사건’이 재수사에 돌입했고, 김종삼이 사건을 맡게 됐다. 진진영은 증거물의 주인을 용의자로 보고, 주인을 찾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시각 강철기에게는 위기가 찾아왔다. 전 대통령 이광호(전국환)가 자신을 배신한 강철기에게 분노, 강철기의 주변을 처리할 것을 지시한 것. 이에 살인 청부 업자 백경(김동원)이 강철기의 아들인 한강(문우진)을 바짝 뒤쫓았다.
김종삼과 암수전담반의 출동으로 한강은 구했지만, 백경이 이대로 끝내지 않을 것을 알고 있는 김종삼과 강철기는 백경을 체포할 목표를 세웠다.
김종삼이 백경 옷에 위치 추적기를 달아 놓은 사실을 알게 된 강철기가 직접 미끼가 되어 백경의 아지트로 향했다. 하지만 장필성(최원영)으로 인해 계획이 들통나게 되며, 강철기가 곤경에 처하게 됐다.
암수전담반과 김종삼은 필사적으로 백경의 뒤를 따랐고, 결국 백경을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김종삼은 백경을 잡으며, 딱지(전성우)를 보낸 설움을 토해냈다.
이후 예상치 못한 전개가 이어졌다. 상황이 종료되고 경찰청으로 돌아온 진진영은 한강을 마주쳤다. 진진영은 한강의 짐 속에서 ‘진성그룹 사건’의 유일한 증거물과 똑같은 휴대전화 고리를 발견했다.
한강은 출처를 궁금해하는 진진영에게 “아빠 거예요”라고 답했고, 증거물의 주인이 강철기인 사실이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강철기가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사실도 함께 드러났다.
방송의 엔딩은 충격을 안겼다. 생각지도 못한 인물인 강철기가 용의 선상에 오르게 되며 놀라움이 배가 된 것이다.
사건의 목격자인 최기사가 평소 진정길 회장이 누군가와 통화하며 “형사님”을 불렀다고 진술했던 터. 사건의 범인과 관련해서 모든 정황이 강철기로 향해 있는 만큼, 의심이 증폭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강철기가 진짜 범인일지, 진정길 회장의 죽음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사건의 진실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25일 방송된 ‘의문의 일승’에서는 강철기(장현성)가 진진영(정혜성)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진성그룹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떠올랐다.
김종삼(윤균상)이 진진영에게 수사의 단서가 될 새로운 증거물을 건넸다. 김종삼이 10년 전, 사건 현장에서 주운 휴대전화 고리였다. 이로써 ‘진성그룹 진정길 회장 자살 사건’이 재수사에 돌입했고, 김종삼이 사건을 맡게 됐다. 진진영은 증거물의 주인을 용의자로 보고, 주인을 찾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시각 강철기에게는 위기가 찾아왔다. 전 대통령 이광호(전국환)가 자신을 배신한 강철기에게 분노, 강철기의 주변을 처리할 것을 지시한 것. 이에 살인 청부 업자 백경(김동원)이 강철기의 아들인 한강(문우진)을 바짝 뒤쫓았다.
김종삼과 암수전담반의 출동으로 한강은 구했지만, 백경이 이대로 끝내지 않을 것을 알고 있는 김종삼과 강철기는 백경을 체포할 목표를 세웠다.
김종삼이 백경 옷에 위치 추적기를 달아 놓은 사실을 알게 된 강철기가 직접 미끼가 되어 백경의 아지트로 향했다. 하지만 장필성(최원영)으로 인해 계획이 들통나게 되며, 강철기가 곤경에 처하게 됐다.
암수전담반과 김종삼은 필사적으로 백경의 뒤를 따랐고, 결국 백경을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김종삼은 백경을 잡으며, 딱지(전성우)를 보낸 설움을 토해냈다.
이후 예상치 못한 전개가 이어졌다. 상황이 종료되고 경찰청으로 돌아온 진진영은 한강을 마주쳤다. 진진영은 한강의 짐 속에서 ‘진성그룹 사건’의 유일한 증거물과 똑같은 휴대전화 고리를 발견했다.
한강은 출처를 궁금해하는 진진영에게 “아빠 거예요”라고 답했고, 증거물의 주인이 강철기인 사실이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강철기가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사실도 함께 드러났다.
방송의 엔딩은 충격을 안겼다. 생각지도 못한 인물인 강철기가 용의 선상에 오르게 되며 놀라움이 배가 된 것이다.
사건의 목격자인 최기사가 평소 진정길 회장이 누군가와 통화하며 “형사님”을 불렀다고 진술했던 터. 사건의 범인과 관련해서 모든 정황이 강철기로 향해 있는 만큼, 의심이 증폭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강철기가 진짜 범인일지, 진정길 회장의 죽음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사건의 진실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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