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화유기’ / 사진=방송 캡처
‘화유기’ / 사진=방송 캡처
‘화유기’ 오연서가 이승기에게 지켜달라고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

25일 긴급 편성된 tvN ‘화유기’ 2화에서 손오공(이승기)은 진선미(오연서)가 삼장이라는 것을 알고 그를 잡아먹고자 했다. 하지만 진선미는 “내 삶을 포기하지 않을 거다”라고 다짐하고 자리를 피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던 길 진선미는 악귀에게 잡아먹힐 뻔했다. 순간 손오공이 나타나 구해줬고 “너 잡아먹으려는 요괴다. 내가 먹는 게 낫다”며 이상한 논리를 펼쳤다.

진선미는 “너밖에 없다. 네가 방금처럼 날 지켜달라”라고 했지만 손오공은 “내 먹이를 지킨 거다. 넌 내 이름도 모른다. 내 제안을 잘 고려해라”라며 냉정하게 말했다.

그럼에도 손오공의 표정이 묘해졌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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