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사진=MBC ‘오지의 마법사’
/사진=MBC ‘오지의 마법사’
MBC ‘오지의 마법사’ 시청률이 9%대로 상승했다. 착한 예능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반응이다.

지난 24일 방송된 ‘오지의 마법사’는 ‘1가정 1에릭남’ 유행어의 주인공 에릭남과 오지 멤버들의 첫 만남이 방송됐다. 등장과 동시에 형들로부터 “돈이 왔다”는 찬사를 받았던 에릭남은 생애 첫 버스킹에 도전하며 특유의 친화력으로 현지인들마저 춤추고 노래하게 만들었다.

또한 에릭남이 버스킹에서 김태원과 즉석 합을 맞춘 노래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의 질문 댓글이 쇄도하며 그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오지의 마법사’ 공식 버스킹 리더 김태원과 함께 ‘We are the world’를 시작으로 샘 스미스의 ‘i’m not the only one’까지 감미로운 목소리로 이어가 시칠리아 현지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따뜻한 웃음으로 힐링 예능의 저력을 증명한 ‘오지의 마법사’는 시청률 9.04%로 상승에 힘입어 오늘(25일) ‘오지의 마법사-크리스마스 특집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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