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샤이니 종현이 18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쓰러진 채 발견, 병원에 옮겨진 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종현이 옮겨진 서울의 한 대학병원 앞에서 팬들이 망연자실하고 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그룹 샤이니 종현이 18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쓰러진 채 발견, 병원에 옮겨진 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종현이 옮겨진 서울의 한 대학병원 앞에서 팬들이 망연자실하고 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그룹 샤이니 종현이 18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쓰러진 채 발견, 병원에 옮겨진 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종현이 옮겨진 서울의 한 대학병원으로 과학수사대 관계자들이 들어가고 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그룹 샤이니 종현이 18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쓰러진 채 발견, 병원에 옮겨진 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종현이 옮겨진 서울의 한 대학병원으로 과학수사대 관계자들이 들어가고 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28세 나이에 유명을 달리한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후송된 병원 앞이 슬픔에 잠겼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종현은 이날 오후 6시 10분께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종현을 발견 즉시 서울 건국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오후 8시부터 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은 비보를 접한 팬들과 취재진이 모이기 시작했다. 9시 25분 현재, 병원 앞에는 수십 명의 국내외 팬들이 몰렸으며 모두 슬픔에 잠겨있다. 이에 앞서 종현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경찰과학수사대원들은 조사를 마치고 철수한 상태다.

종현은 2008년 그룹 샤이니의 멤버로 데뷔해 메인보컬로 제 몫을 다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 8~10일 솔로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최근까지 활발히 활동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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