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17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월드투어-슈퍼쇼7’에서 최시원이 심경을 밝혔다.
최시원은 최근 자신의 집에서 키우던 반려견이 한일관 대표를 물어 사망까지 이르게 된 사건을 겪었다.
최시원은 콘서트에서 이 사건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무대에 서기까지 참 힘든 결정을 내렸다”며 “옆에서 따뜻한 말, 응원으로 믿어주고 사랑으로 보듬어 준 멤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인사를 진심으로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시원은 “멤버들과 콘서트 연습을 할 때 어떤 순간이 와도 함께하자는 얘기를 해줬는데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기까지 품어주고 믿어주고 기다려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90도로 인사했다. 그런 최시원을 예성이 꼭 끌어안았다.
슈퍼주니어 동해, 시원, 신동, 예성, 은혁, 이특, 희철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슈퍼주니어 월드투어-슈퍼쇼 7’을 열고 2만 5천여 관객들과 함께 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17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월드투어-슈퍼쇼7’에서 최시원이 심경을 밝혔다.
최시원은 최근 자신의 집에서 키우던 반려견이 한일관 대표를 물어 사망까지 이르게 된 사건을 겪었다.
최시원은 콘서트에서 이 사건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무대에 서기까지 참 힘든 결정을 내렸다”며 “옆에서 따뜻한 말, 응원으로 믿어주고 사랑으로 보듬어 준 멤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인사를 진심으로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시원은 “멤버들과 콘서트 연습을 할 때 어떤 순간이 와도 함께하자는 얘기를 해줬는데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기까지 품어주고 믿어주고 기다려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90도로 인사했다. 그런 최시원을 예성이 꼭 끌어안았다.
슈퍼주니어 동해, 시원, 신동, 예성, 은혁, 이특, 희철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슈퍼주니어 월드투어-슈퍼쇼 7’을 열고 2만 5천여 관객들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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