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김혜성(왼쪽부터), 유지태, 류화영 / 사진제공=나무엑터스, 이매진아시아
김혜성(왼쪽부터), 유지태, 류화영 / 사진제공=나무엑터스, 이매진아시아

배우 유지태와 김혜성, 류화영이 KBS2 수목극 ‘매드독’ 시청률 공약을 지킨다.

유지태와 김혜성, 류화영이 출연한 ‘매드독’은 보험 범죄를 통해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낸 드라마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지난 11월 종영했다.

‘매드독’ 팀은 초반 시청률 1위 공약으로 내세웠던 유기견 봉사 활동을 진행,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매드독’을 이끌었던 팀장 유지태의 추진으로 이뤄졌다.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유기견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도움이 이어지길 바라는 뜻이 담겨 있다는 설명이다.

김혜성, 류화영도 봉사 활동에 함께 한다. 평소 ‘반려견 사랑’으로 유명한 두 배우는 기쁜 마음으로 참여의 뜻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최원영은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함께하지 못하는 대신 사료 기부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밖에도 미리 잡힌 스케줄로 인해 부득이하게 참여가 어려운 다른 배우들은 아쉬운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했다.

유지태, 김혜성, 류화영 등 ‘매드독’ 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유기견 봉사 활동은 오는 14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진행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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