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이 연우진과 동하가 은밀한 술자리를 갖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연우진은 ‘이판사판’에서 중립 지향적인 정의로운 판사 사의현 역을, 동하는 서울지방검찰청 강력부 검사 도한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 사의현과 도한준은 힘을 합쳐 최경호(지승현)가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사의현은 최경호의 죽음이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하는 김주형(배유람)의 주장에도 교도소로 직접 현장 조사를 나섰다. 이후 도한준에게 김주형을 살인죄로 변경한 후 기소장을 만들라고 제시했다.
또 도한준은 이정주(박은빈)에게 ‘김가영 살인사건’의 진범이라 오해를 받으면서도 진실을 밝히지 못 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그가 사의현에게 내민 쪽지에는 이정주를 살해하겠다는 협박이 적혀있었던 것.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앉아 술을 마시는 모습에서는 비장미가 느껴진다. 사의현은 독한 양주를 혼자 마시고 있던 도한준 앞에 앉자마자 양주잔을 한 번에 마셔버렸다. 취하는 게 싫다며 항상 사이다를 찾던 그가 양주를 들이키자 도한준은 놀란 모습을 보인다. 술을 마신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두 사람의 은밀한 술자리는 지난 6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촬영됐다. 연우진과 동하는 진중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대사를 맞춰 보는 등 평소와 달리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촬영이 시작되자 캐릭터에 빠져들어 고조되는 감정선을 실감 나게 표현했다.
특히 동하는 다양한 표정으로 대사를 읊어내 스태프들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제작진은 “연우진과 동하는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는 친구 사이였지만 지금은 데면데면하게 됐다. 그 이유가 함께 술을 마시는 장면을 통해 밝혀진다”라며 “연우진과 동하는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간 웃음을 자아냈다.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떻게 합심하게 될지는 13일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말했다.
연우진과 동하가 출연 중인 ‘이판사판’의 13회와 14회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연우진은 ‘이판사판’에서 중립 지향적인 정의로운 판사 사의현 역을, 동하는 서울지방검찰청 강력부 검사 도한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 사의현과 도한준은 힘을 합쳐 최경호(지승현)가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사의현은 최경호의 죽음이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하는 김주형(배유람)의 주장에도 교도소로 직접 현장 조사를 나섰다. 이후 도한준에게 김주형을 살인죄로 변경한 후 기소장을 만들라고 제시했다.
또 도한준은 이정주(박은빈)에게 ‘김가영 살인사건’의 진범이라 오해를 받으면서도 진실을 밝히지 못 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그가 사의현에게 내민 쪽지에는 이정주를 살해하겠다는 협박이 적혀있었던 것.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앉아 술을 마시는 모습에서는 비장미가 느껴진다. 사의현은 독한 양주를 혼자 마시고 있던 도한준 앞에 앉자마자 양주잔을 한 번에 마셔버렸다. 취하는 게 싫다며 항상 사이다를 찾던 그가 양주를 들이키자 도한준은 놀란 모습을 보인다. 술을 마신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두 사람의 은밀한 술자리는 지난 6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촬영됐다. 연우진과 동하는 진중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대사를 맞춰 보는 등 평소와 달리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촬영이 시작되자 캐릭터에 빠져들어 고조되는 감정선을 실감 나게 표현했다.
특히 동하는 다양한 표정으로 대사를 읊어내 스태프들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제작진은 “연우진과 동하는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는 친구 사이였지만 지금은 데면데면하게 됐다. 그 이유가 함께 술을 마시는 장면을 통해 밝혀진다”라며 “연우진과 동하는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간 웃음을 자아냈다.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떻게 합심하게 될지는 13일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말했다.
연우진과 동하가 출연 중인 ‘이판사판’의 13회와 14회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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