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 사진제공=SBS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 사진제공=SBS
SBS ‘미운우리새끼’ 김건모가 배우 원빈에 버금가는 ‘쉰빈’으로 거듭난다.

오늘(10일) 방송에서 김건모는 본인의 마스코트인 ‘뚜껑 머리’ 셀프 이발에 나선다. 거침없는 손놀림으로 옆머리는 물론 보이지 않는 뒷머리까지 자르며 영화 ‘아저씨’ 속 원빈의 이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이에 어머니와 MC들은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방배동 아저씨다”라며 놀란다.

김건모는 잔뜩 멋을 낸 채 어두운 밤 골목을 헤매며 의문의 장소로 향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오늘은 정말 행동 예측이 안 된다”, “대체 어딜 가려고 저러는 거냐”며 김건모의 행선지에 대해 궁금해한다.

의문으로 가득 찬 김건모의 수상한 외출 전말이 담긴 ‘미운우리새끼’는 이날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