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세모방’ 주상욱 / 사진제공=MBC
‘세모방’ 주상욱 / 사진제공=MBC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 주상욱이 아내 차예련 한정 ‘투머치토커’에 등극했다.

오늘(2일) 방송되는 ‘세모방’은 G BUS TV와 협업에 나선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주상욱이 아내 차예련에게 푹 빠진 ‘참 사랑꾼’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결혼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그는 62-1번 버스 레이스 중 플로리스트 승객을 만나자 매우 반가워 했는데, 그 이유는 그가 꽃을 좋아하는 아내 차예련을 위해 꽃집을 자주 방문했기 때문.

주상욱은 플로리스트 승객에게 “저희 와이프가 꽃을 좋아해서~”라며 숨 쉬듯 자연스럽게 차예련 자랑을 늘어놨고, 기승전 ‘차예련’ 토크로 웃음꽃을 피웠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주상욱은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천성이 착하다”고 말하면서 은근슬쩍 차예련에 대해 폭풍 칭찬을 하고, 차예련이 좋아하는 꽃에 대해 전문가 수준의 꽃 지식을 뽐내는 등 못 말리는 ‘아내 덕후’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세모방’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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