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족장’ 김병만이 4개월만에 SBS ‘정글의 법칙’에 돌아왔다.
1일 오후 방송된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편에서는 김병만이 스카이다이빙으로 인한 부상을 회복한 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병만의 사고 당시 영상도 공개됐다. 스카이다이빙 국제 대회에 나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던 그는 착륙을 하다가 기구에 부딪혔고 그대로 쓰러졌다. 다행히도 영국 특수부대 출신들의 스카이다이버의 도움으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후 4개월 뒤 사전 인터뷰 현장에 나타난 김병만은 촬영에 앞서 “너무 오랜만이라 긴장된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병만은 “지금은 건강해져서 돌아왔다”며 “걱정시켜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회복됐다는 것을 이번 정글의 법칙을 통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또 그는 “최선을 다하겠지만 함부로 위험한 행동도 하지 않겠다”며 “난이도 있는 건 다른 멤버들이 많이 해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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