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 사진=KBS2 ‘매드독’ 방송화면
/ 사진=KBS2 ‘매드독’ 방송화면

KBS2 ‘매드독’ 속 우도환과 류화영이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매드독’에서는 김민준(우도환)이 작전 중 자신을 찾아온 장하리(류화영)을 반갑게 맞았다. 민준은 주한항공 801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회계사를 만나 식사 자리에 함께 하는 중이었다.

회계사가 화장실을 간 사이 민준은 자신을 지켜보고 있던 하리를 보고는 “나 걱정되서 찾아왔죠?”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이런 그에게 하리는 “지금 뭐하는 거예요? 작전중이잖아요. 얼른 그 사람이 오는지 안 오는지 신경써야죠”라며 아무렇지 않은 척 대답했다.

하지만 민준은 “내 쪽에서는 안 보여요. 그러니까 하리씨가 오는지 대신 봐줘요. 나는 장하리씨만 볼게요”라고 말하며 그녀를 쳐다본 채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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