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배우 김영옥 / 사진제공=tvN
![배우 김영옥 / 사진제공=tvN](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7/11/2017112821522611617-540x360.jpg)
배우 김영옥이 tvN 새 토일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과 두 번의 인연을 이어간다.
김영옥은 21년만에 리메이크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이하‘아름다운 이별’)에서 ‘치매 걸린 시어머니’ 역할을 맡아 1996년에 이어 동일 인물을 연기한다.
출연 배우 중 유일하게 원작과 리메이크작에 같은 인물로 등장하며 원작의 강력했던, 혹은 원작보다 더욱 깊어진 감동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원작에 이어 리메이크작까지 직접 집필을 맡은 노희경 작가가 첫방을 앞둔 인터뷰에서 “배우 김영옥은 내게 늘 영광이다”라고 했을 만큼 김영옥의 존재가 갖는 의미가 크다. 김영옥의 존재가 2017년 ‘아름다운 이별’에 어떤 힘을 실어줄 것인지 주목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가족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중년 부인이 말기 암 진단을 받고,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12월 9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내보낸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