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내 이름을 불러줘-한명회’에서 여덟 번째 이름으로 ‘김국진’을 결정, MC 김국진의 동명이인들을 불러모았다.
1990년대를 주름잡았던 톱스타 김국진은 그동안 ‘한명회’에서 본인의 동명이인들을 꼭 한번 만나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진행된 ‘한명회’ 녹화에선 스튜디오에 출연한 8인 중 ‘아빠와 MC 김국진의 나이가 4살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는 여자 김국진과 출중한 미모를 가진 또 다른 여자 김국진이 등장해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김국진보다 훨씬 형님인 김국진까지 등장해 MC 김국진은 그동안 그에게 볼 수 없었던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국진 당사자 앞에서 펼쳐진 동명이인 에피소드는 녹화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름이 김국진이었을 뿐인데 겪어야만 했던 피해사례부터, 이름 덕 본 사연까지 8인의 출연자들 에피소드에 김국진은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이날 김국진을 대신해 MC 역할은 장성규 아나운서가 톡톡히 해 눈길을 끌었다.
김국진들과 함께한 JTBC ‘내 이름을 불러줘-한명회’는 2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