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은 ‘응답하라 1987’ 편으로 꾸며진다. 6월 민주화 항쟁 현장을 함께한하태경 바른정당 의원,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성주 서울시청 노동협력관이출연해 그 시절의산역사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지민은 1980년대 당시 경찰들이 가장 싫어하는 존재가 CC였다는 말에 놀란다. 그는 “CC라는 단어는 캠퍼스커플(Campus Couple)의 약자로 익숙하다”고 털어논 것. 그러나 “민주화 운동 때는 CC가 전투조(Combat Cell)라는 뜻으로 쓰였다. 전투조는 맨 앞에서 공격하던 학생들을 일컫는 말”이라는 이야기를 알게 된 뒤 놀랐다고 한다.
기동민 의원은 “요즘 젊은 친구들이 축약어를 쓰듯이 민주화 운동할 때도 줄임말이나 은어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