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tvN ‘수업을 바꿔라2’ 방송 화면 캡쳐
tvN ‘수업을 바꿔라2’ 방송 화면 캡쳐
tvN ‘수업을 바꿔라2’에 출연 중인 배우 재희가 숙제를 강요하지 않는 뉴질랜드의 수업법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재희는 20일 방송된 ‘수업을 바꿔라2’에서 뉴질랜드의 가족과 식사 도중 학교의 교육 방법에 대해 물었다.

그는 “주로 뛰어노는 게 학교 수업이던데. 집에서는 숙제를 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뉴질랜드 아이들은 “보통은 안 한다. 가끔 맞춤법 숙제가 있긴 하지만”하고 대답했다. 이들의 엄마는 “뉴질랜드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독서하는 걸 좋아한다. 하지만 강요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는 것처럼 보이지만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다. 어릴 땐 노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재희는 아들 라온에게 “여기는 숙제가 없대”하고 말했고 라온이는 부러움을 드러냈다. 그는 “정말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하지 않냐”고 한 번 더 물었고 아이들은 웃으면서 “가끔 있긴 하다”고 답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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