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가수 정세운이 “생애 첫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정세운은 15일 서울 잠실실네체육관에서 열린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라이징 스타’ 상을 수상했다. 이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정세운은 “이제 시상식을 마치고 가려고 하는데 너무 감사드리는 마음에 이렇게 V앱을 키게 됐다”며 인사했다. 이어 그는 “생애 첫 시상식인데 수상하게 되서 너무 기쁘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정세운은 “상을 받으러 올라간 순간 어떻게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제일 중요한 팬들에게 감사함을 못 전한 것 같다”며 “앞으로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지켜봐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정세운은 이날 지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된 것을 언급하며 “많이 놀랐을 텐데 괜찮아지기를 바란다. 수험생 여러분도 남은 날까지 힘내서 (수능을) 잘 치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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