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어반자카파 / 사진제공=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어반자카파 / 사진제공=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어반자카파가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의 보컬 티저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오후 6시 어반자카파 멤버들의 목소리가 담긴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의 보컬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또한 지난 4일 광주에서 시작된 어반자카파의 전국 투어 콘서트 ‘겨울’에서는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를 선공개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보컬 티저 영상에서는 컴퓨터 폴더에 담겨 있는 음원을 직접 들어보는 듯한 콘셉트로 제작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어반자카파 멤버들의 목소리만으로 주요 멜로디를 공개해 궁금증과 기대를 동시에 자아냈다.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보컬 티저는 어반자카파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을 무반주 라이브로 들 수 있는 영상이다.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와 함께 어반자카파의 신곡을 기다리는 음악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공개됐다. 티저 영상에서 박용인은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참 어리석고 어렸지’, 조현아는 ‘달 밝은 날에 하늘을 보면 우리 상처들이 떠 있고’, 권순일은 ‘네가 그립거나 보고프거나 그런 쉬운 감정이 아니야’ 등 각자의 솔로 파트를 불렀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4일과 5일 열린 전국투어 첫번째 도시인 광주 공연에서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를 처음 공개했다.

어반자카파는 음역대를 넘나드는 목소리의 권순일, 파워풀한 보컬의 소유자 조현아, 매력적인 저음의 박용인으로 구성된 혼성 3인조 R&B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해 결성 9년차가 됐다. ‘봄을 그리다’‘니가 싫어’‘그날에 우리’‘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등의 히트곡을 만들었으며 ‘널 사랑하지 않아’‘목요일 밤’ 등으로 우수한 음원 성적을 거뒀다.

어반자카파는 오는 8일 오후 6시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11일 고양 아람누리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을 앞두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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