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마녀의 법정’ 스틸 / 사진제공=아이윌미디어
KBS2 ‘마녀의 법정’ 스틸 / 사진제공=아이윌미디어
KBS2 ‘마녀의 법정’ 정려원과 윤현민의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티격태격 알콩달콩함을 뽐내던 두 사람 사이가 달라졌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독종 검사 마이듬(정려원)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듬은 진욱과 마주치자 싸늘한 눈빛으로 그를 쏘아보고 있다. 이에 진욱은 180도 달라진 이듬의 모습에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앞서 이듬과 진욱은 함께 사라진 이듬의 엄마 곽영실(이일화)을 찾기 위해 힘을 모았고 각자 새로운 진실과 마주하며 혼란에 빠졌다. 게다가 함께 수사를 담당했던 사건 피의자의 죽음까지 본 상황에서 과연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마녀의 법정’ 측은 “오늘(6일) 이듬과 진욱의 관계에 확연한 변화가 생길 예정”이라며 “점점 윤곽이 드러나는 영실의 실종 사건의 진실들이 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오후 10시 9회가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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