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안형섭과 이의웅이 오늘(2일) 눈부시게 찬란히 데뷔한다.

‘형섭X의웅’의 첫번째 싱글 앨범 ‘눈부시게 찬란한’이 오늘(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같은 시각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이들의 데뷔 무대가 꾸며진다.

타이틀곡 ‘좋겠다’는 감미로운 기타 선율의 힙합곡으로 처음으로 꿈에 그리던 여자를 만나 조심스럽게 사랑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남자의 풋풋한 감정을 그렸다. 티저부터 화제를 모은 뮤직비디오도 음원과 함께 공개된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이의웅이 처음 작사를 시도한 ‘좋아해 소녀’가 시렸다. 힙합과 네오소울을 어우른 리듬에 소년의 감성을 담은 멜로디를 얹었다.

형섭X의웅은 이로써 슈퍼주니어, 블락비, 세븐틴, 아스트로, 워너원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대거 컴백하는 11월 가요대전에 합류하게 됐다. 그 속에서 갓 데뷔한 형섭X의웅이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이번 앨범은 ‘프로듀스101 시즌 2’ 방송 이후 지금까지 기다려 준 팬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준비한 것”이라며 “두 소년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가장 순수하고 솔직하게 담으려고 노력했다. 이제 출발선에 선 안형섭과 이의웅의 눈부시게 찬란할 미래와 성장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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