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꾼’이 개봉을 앞두고 예정됐던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와 레드카펫 쇼케이스 일정을 취소했다.
31일 영화 ‘꾼'(감독 장창원) 측은 “11월 1일, 7일 예정되었던 ‘꾼’의 행사가 취소됐다”고 알렸다.
‘꾼’은 당초 내달 1일 오후 9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무비토크를 생중계하고 7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전면 취소했다. 지난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고(故) 김주혁을 애도하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꾼’ 측은 “이후 일정은 다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꾼’은‘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로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22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