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배우 김다예가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에 출연한다.
‘의문의 일승’은 가짜 형사가 된 사형수가 숨어 있는 적폐들과 한판승부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다예가 연기하는 차은비는 극중 일승(윤균상)을 만나 모태솔로 인생 처음으로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말괄량이 대학생으로, 하루에 알바를 두세 탕 이상 뛸 정도로 씩씩하고 억척스러움을 지녔다. 또 일승을 운명의 상대로 믿고 자존심도 버린 채 열렬한 대시를 하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다예는 소속사를 통해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봤는데 캐스팅돼서 영광이다. 평소 좋아하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기쁘고 현장에서 너무 잘 챙겨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김다예는 최근 종영한 KBS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짝사랑 훼방꾼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연지 작가’로 출연했다. 이어 SBS 수목극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카페 알바생 ‘초희’역을 맡아 깜찍한 매력과 함께 가족을 잃은 슬픔과 절망에 빠진 모습을 연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매 작품 마다 감초 역할을 톡톡해 해낸 그가 ‘의문의 일승’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의문의 일승’은 11월 말 처음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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