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웹드라마 ’29gram’ 영상 캡쳐
/사진=웹드라마 ’29gram’ 영상 캡쳐
배우 송지효가 ‘샤이 셀럽’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송지효이 출연하는 CJ 다이아티비 웹드라마 ‘29gram’(극본 전온세, 연출 조여래)가 지난 24일 ‘뷰티학개론’ 유튜브 채널과 ‘DIA STYLE’ 페이스북 채널에서 처음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는 극 중 자신이 소속된 SNS 인플루언서 모임 ‘픽셀’ 멤버 소개와 더불어, 평범한 카피라이터였던 자신이 ‘스타 인플루언서’가 되기까지를 내레이션으로 설명하며 시작부터 극을 안정감 있게 끌어나갔다.

특히 송지효는 처음 본 남자에게 미묘한 설렘을 느끼는 여자의 심경 변화를 눈빛과 말투, 표정으로 고스란히 표현해냈다. 뿐만 아니라 선망의 대상인 ‘스타 인플루언서’이지만 누구보다 내성적인 성격인 ‘연유진’은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였다는 반응이다.

짧은 러닝타임에도 송지효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송지효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29gram’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SNS 스타 인플루언서 네 명의 삶과 사랑에 다룬 드라마다. 지난 17일 올레tv 모바일에서 선공개된 가운데 2회 방송은 오는 27일 오후 6시, ‘뷰티학개론’ 유튜브 채널과 ‘DIA STYLE’ 페이스북 채널에서 공개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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