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위너 / 사진제공=tvN
위너 / 사진제공=tvN
tvN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가 오는 11월 7일 처음 방송한다.

tvN은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1월 7일에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 첫 방송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신서유기 외전 – 꽃보다 청춘 위너’는 지난 8월 종영한 ‘신서유기4’에서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의 소원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당시 제작진이 준비한 쉽지 않은 게임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치고 일명 ‘송가락’으로 등극한 송민호는 제작진에게 그룹 위너의 ‘꽃청춘’을 소원으로 제안했고 이를 제작진이 받아들였다.

위너는 이번 출연으로 그동안 무대 위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열혈 청년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출연진들조차 언제, 어디로 출발할지 모르게 떠나는 것이 콘셉트였던 ‘꽃청춘’ 시리즈의 특성상 이번 ‘꽃보다 청춘 위너’ 또한 출발을 가늠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꽃청춘 위너’가 방송된다는 것이 알려지며 언제든지 떠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던 위너와 그런 위너를 속이기 위한 제작진의 치밀한 계획이 재미를 줄 예정이다.

이에 제작진은 25일 호주에 도착한 위너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호주를 배경으로 한 가수 위너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빠삐용 복장으로 사진을 찍은 멤버들의 모습은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서유기 외전 -꽃보다 청춘 위너’는 오는 11월 7일 오후 10시 50분에 tvN에서 처음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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