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영화 ‘해피 데스데이’ 포스터 / 사진제공=UPI
영화 ‘해피 데스데이’ 포스터 / 사진제공=UPI
기발한 발상으로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놀라움을 선사했던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의 신작 영화 ‘해피 데스데이’가 지난 13일(현지시각) ‘겟 아웃’을 뛰어넘는 오프닝 수익을 기록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자타공인 호러 명가로 불리며 선보이는 작품마다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의 신작 ‘해피 데스데이’는 생일날 반복되는 죽음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은 여대생의 끝나지 않는 파티를 그린 호러테이닝 무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해피 데스데이’는 북미 개봉 당일 오프닝 수익 1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블레이드 러너 2049’와 ‘그것’을 제치고 데일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해피 데스데이’는 ‘블레이드 러너 2049’ 당일 수익 430만 달러의 약 3배를 뛰어넘으며 1위에 자리했다.

또 ‘해피 데스데이’는 ‘겟 아웃’의 오프닝 수익 1083만 달러를 넘어서며 국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 또한 높이고 있다. 개봉 전부터 ‘겟 아웃’, ‘23 아이덴티티’ 등 2017년 상반기에 개봉한 작품 모두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의 신작 ‘해피 데스데이’는 섬뜩한 제목과 기발한 발상, 신선한 스토리로 기존의 공포 영화와 차별되는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해피 데스데이’는 오는 11월 9일 국내 개봉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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