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펜타곤 진호 /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펜타곤 진호 /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펜타곤 멤버 진호가 뮤지컬 ‘올슉업(All Shook Up)’으로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펜타곤 진호가 오는 11월 개막하는 ‘올슉업’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올슉업’은 청년 엘비스 프레슬리가 데뷔 전 이름 모를 한 마을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Heartbreak Hotel’‘Love Me Tender’등 미국 로큰롤의 황제라 불린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들로 채워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진호는 극 중 마틸다의 19세 아들 딘 하이드 역을 맡는다. 자신의 첫사랑 로레인을 위해 과감한 일탈을 시도하는 용감한 청년으로 로레인 역의 배우 서신애, 곽나윤 등과 풋풋한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엘비스 역에는 손호영과 휘성, 허영생, 정대현(B.A.P)이, 나탈리 역에는 박정아와 제이민, 이예은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올슉업’은 20일 오후 2시 인터넷 예매 사이트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11월 24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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