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미우새’
/사진=SBS ‘미우새’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이상민의 집에 채권자가 들인닥친다.

오는 1일 방송될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전기가 끊긴 이상민이 위기에 봉착한다.

이상민의 1/4 하우스는 밖에서부터 끌어온 전기선과 멀티탭 등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현관문도 닫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어머니와 MC들의 궁금증이 집중된 가운데, 상민의 집이 누전으로 전기가 끊겨 다른 곳에서 전기를 끌어와 쓰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민은 정확한 사태를 파악하기 위해 집에 전문가를 불렀다. 그런데 벽을 뜯어 내고 공사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에 상민은 집주인에게 연락해야겠다며 셋방살이의 설움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왜 저런 일은 상민이 형한테만 일어나냐”며 안타까워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이상민의 집에는 채권자들이 갑작스레 들이닥쳐 어머니들을 놀라게 했다. 채권자들이 “방송 많이 줄어든 거 같아”라며 이상민의 수입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지켜보던 이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불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궁상 하우스와 채권자들이 이상민을 찾아온 이유는 오는 10월 1일 오후 9시15분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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