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스틸 / 사진제공=KBS
‘황금빛 내 인생’ 스틸 / 사진제공=KBS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최귀화와 정소영이 운명처럼 재회한다.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 여자가 황금빛 인생을 체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다. 최귀화는 극 중 서지수(서은수)가 일하는 수제 빵집 사장 강남구 역을 맡았다. 정소영은 선우혁(이태환)의 누나이자 가구 카페 사장 선우희를 연기한다.

강남구는 오래 전 헤어진 첫사랑 선우희를 가슴에 묻은 이후 오직 빵 만드는 일에만 몰두한 채 살아가던 중 빵을 매개로 운명적인 재회를 한다.

22일 공개된 스틸 속 강남구는 누군가를 발견하고 놀란 표정이다. 그동안 서지수에게 빵집 사장님의 근엄한 포스를 발산했던 그이기에 당황한 표정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겁에 질린 표정으로 주방 판매대 뒤에 앉아있는 강남구의 모습이 포착댔다.

그런가 하면 손에 빵을 쥐고 있는 선우희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마치 잊고 있었던 그리운 맛을 기억하듯 화사하게 미소 짓는 선우희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첫사랑이었던 강남구와 선우희가 향후 얽히고설키면서 새로운 달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이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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