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김태우 ‘T-WITH’ 콘서트’ 사진제공=소울샵엔터테인먼트
김태우 ‘T-WITH’ 콘서트’ 사진제공=소울샵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태우의 단독콘서트 ‘T-WITH’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태우는 지난 10일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 공연장에서 단독콘서트 ‘T-WITH’를 개최했다.

이날 올블랙 슈트를 입고 무대에 등장한 김태우는 18년 차 베테랑 가수의 면모로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T-WITH’ 콘서트는 ‘하고 싶은 말’ ‘내가 야! 하면 넌 예!’ ‘Cosmic Girl’ ‘Lonely Funk’ ‘따라가’ 등 솔로 앨범 1집부터 6집까지 앨범별 스테이지로 구성 됐다. 뿐만 아니라 ‘꿈을 꾸다’ ‘이 밤이 지나면’ 등 OST 스테이지와 커버곡 스테이지까지 선보이며 알찬 무대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올 7월 발매한 정규앨범 ‘T-WITH’ 타이틀곡 ‘따라가’는 희망적인 가사와 김태우의 시원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으로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뻥 뚫리는 시원함과 힐링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능숙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김태우는 홀로 무대를 빈틈없이 채워 24곡을 소화했으며, 앵콜곡 ‘사랑비’를 끝으로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이번 ‘ ‘T-WITH’ 콘서트는 2015 ‘T-ROAD’ 콘서트 이후 2년 만에 열린 단독콘서트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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