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김유진)는 산정상에서 펼쳐진 여진구와 이연희, 안재현의 웃음넘치는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8월 31일에는 해성(여진구)이 12년전 세상을 떴다가 다시 돌아온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된 민준(안재현)이 충격을 받고는 산에 오르는 장면이 방송된 바 있다. 당시 전화를 잃어버린 듯한 민준이 걱정된 해성(여진구)과 정원(이연희)또한 그를 찾기위해 산에 오르는 모습도 이어졌다.
이에 제작진은 당시 촬영에피소드가 담긴 메이킹필름 ‘사라진 대표님은 우리가 찾는다’를 공개했다. 민준 역 안재현이 바위에 걸터앉고는 스태프들을 향해 “스태프들은 오지 않는게 좋으시겠어요. 거기 계세요”라며 말하는 모습에서 시작됐다.
해성역 여진구와 정원역 이연희 또한 산에 오르는 촬영을 진행했는데 감독의 컷소리가 떨어지자 여진구는 다음 촬영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산길을 오르는 와중에 그녀의 손을 잡아주는 세심한 배려를 선보였다.
이에 이연희는 “땡큐”라는 인사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그녀를 향해 여진구는 옷에 붙은 풀을 떼어주는가 하면 뜨거운 햇볕을 피하기 위해 우산을 씌워주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윽고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에서 다시금 리허설이 진행되고 안재현은 “나 왜 산에 오른 거야”라는 말을 던졌다. 그러자 여진구는 “핸드폰을 왜 두고 가신거예요?”라며 웃으며 물었고 이에 안재현은 “기념사진 촬영하려다 떨궜어”라는 대사와 실제를 오가는 대답을 주고받아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둘은 레스토랑 오픈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해 이른바 ‘산정상회담’을 하면서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 관계자는 “주인공들이 산을 오르는 쉽지않은 촬영에서도 계속 밝은 에너지를 내뿜으면서 스태프들도 더욱 힘을 내게 했다”라며 “남은 방송에서도 최선을 다해 촬영할테니 마지막까지 지켜봐달라”라고 밝혔다.
‘다시 만난 세계’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지난 8월 31일에는 해성(여진구)이 12년전 세상을 떴다가 다시 돌아온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된 민준(안재현)이 충격을 받고는 산에 오르는 장면이 방송된 바 있다. 당시 전화를 잃어버린 듯한 민준이 걱정된 해성(여진구)과 정원(이연희)또한 그를 찾기위해 산에 오르는 모습도 이어졌다.
이에 제작진은 당시 촬영에피소드가 담긴 메이킹필름 ‘사라진 대표님은 우리가 찾는다’를 공개했다. 민준 역 안재현이 바위에 걸터앉고는 스태프들을 향해 “스태프들은 오지 않는게 좋으시겠어요. 거기 계세요”라며 말하는 모습에서 시작됐다.
해성역 여진구와 정원역 이연희 또한 산에 오르는 촬영을 진행했는데 감독의 컷소리가 떨어지자 여진구는 다음 촬영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산길을 오르는 와중에 그녀의 손을 잡아주는 세심한 배려를 선보였다.
이에 이연희는 “땡큐”라는 인사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그녀를 향해 여진구는 옷에 붙은 풀을 떼어주는가 하면 뜨거운 햇볕을 피하기 위해 우산을 씌워주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윽고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에서 다시금 리허설이 진행되고 안재현은 “나 왜 산에 오른 거야”라는 말을 던졌다. 그러자 여진구는 “핸드폰을 왜 두고 가신거예요?”라며 웃으며 물었고 이에 안재현은 “기념사진 촬영하려다 떨궜어”라는 대사와 실제를 오가는 대답을 주고받아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둘은 레스토랑 오픈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해 이른바 ‘산정상회담’을 하면서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 관계자는 “주인공들이 산을 오르는 쉽지않은 촬영에서도 계속 밝은 에너지를 내뿜으면서 스태프들도 더욱 힘을 내게 했다”라며 “남은 방송에서도 최선을 다해 촬영할테니 마지막까지 지켜봐달라”라고 밝혔다.
‘다시 만난 세계’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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