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Mnet ‘쇼미더머니6’ 캡처
/사진=Mnet ‘쇼미더머니6’ 캡처
Mnet ‘쇼미더머니6’ 프로듀서들이 파이널 경연을 앞두고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1일 오후 ‘쇼미더머니6’ 최종회가 생방송됐다. TOP3에 오른 넉살, 행주, 우원재가 무대 위에 나타나자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어 각 래퍼들의 프로듀서인 다이나믹듀오, 지코와 딘, 타이거JK와 비지가 등장했다. 최종 경연은 래퍼들뿐 아니라 프로듀서들의 자존심이 걸린 무대이기도 하다.

다이나믹듀오는 ‘4위나믹듀오’에서 ‘우승 프로듀서’를 눈앞에 두게 된 데 대해 “여기까지 오게 될 지, 상상은 조금 했다”며 “우리 팀에는 넉살이라는 최강의 무기가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넉살이 준결승에서 이겨 마지막 준비한 노래까지 들려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행주의 프로듀서 지코와 딘의 각오도 남달랐다. 특히 지코는 앞선 ‘쇼미더머니4’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지코는 “(이번에는) 우승하려고 나왔다”며 웃었다.

타이거JK는 “그동안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무대를 꾸미게 돼 배운 점이 많다”면서 “그동안 시행착오를 거치느라 죄송했다. 하지만 우원재라는 친구를 발견해 결승까지 오게 됐다”면서 우원재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과연 최종 우승 래퍼와 프로듀서는 누가 될까? 파이널 경연은 생방송 문자 투표 50%, 현장 관객 평가단 투표 50%를 합산해 우승자를 선정한다. 우승자는 총상금 1억원과 아메리칸 머슬카를 부상으로 얻는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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