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세운이 데뷔를 하루 앞둔 30일 첫 번째 미니앨범 PART.1 ‘에버(EVER)’의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녹음실에서 노래를 부르는 정세운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어 그의 미공개 사진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타이틀곡 ‘저스트 유(JUST U, Feat. Sik-K)’를 비롯한 앨범 수록곡들의 하이라이트 파트가 담겼다. ‘바다를 나는 거북이(Slower Than Ever)’,‘미라클(Miracle)’,‘ 오! 나의 여신(Feat. 광현)(Oh! My Angel)’,‘괜찮다면(If You, Duet. 브라더수)’,‘오해는 마(Never Mind)’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과 그에 맞춰 변화하는 정세운의 보컬이 귀를 사로잡았다.
그중 ‘저스트 유’는 트렌디한 사운드에 그루브한 리듬이 매력적인 마이너풍의 팝 곡이다. 정세운의 감미로우면서 감각적인 보이스가 인상적이며, 반해버린 여자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가사가 특징이다. 최근 힙합 신에서 ‘핫’한 아티스트로 꼽히는 래퍼 식케이가 피처링했다.
이번 앨범에는 정세운의 자작곡을 비롯해, 그루비룸, 이단옆차기, 키겐, 브라더수 등 인기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정세운은 2013년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3’에 출연해 TOP10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어린 나이에도 자작곡으로 역량을 드러냈다. 감미로운 보컬도 주목 받았다. 이후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으로 트레이닝을 받았다. 지난 6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최종 12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 종영 후 버스킹을 통해 2000여 명의 관객을 모으는 등 팬덤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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