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Mnet ‘워너원고’ 캡처
/사진=Mnet ‘워너원고’ 캡처
워너원 윤지성, 하성운, 박우진이 고된 밭일 중 새참을 즐겼다.

10일 방송된 Mnet ‘워너원 고’에서는 윤지성, 하성운, 박우진이 하성운의 할아버지를 도와 밭일에 나섰다.

할아버지는 고생하는 손자와 그 친구들을 위해 새참을 준비했다. 세 사람은 할아버지와 둘러 앉아 새참을 나눠 먹었다. 성인 멤버인 윤지성과 하성운은 막걸리도 마셨다.

윤지성은 김치에 관심을 보였다. “숙소에 김치가 없다”던 그는 할아버지에게 “김치를 가져가도 되냐”고 물었으나, “이것밖에 없다”는 할아버지의 단호한 대답에 실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성운은 “김치 없어도 살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지성은 또 할아버지에게 “성운이는 어떤 손자냐”고 물었다. 할아버지는 “하나뿐인 손주”라며 “빨리 장가 가서 떡두꺼비 같은 아들을 낳고 대를 이어야 한다”고 말해 하성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할아버지의 솔직한 발언들에 윤지성, 하성운, 박우진은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