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성악가 손혜수가 1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팬텀싱어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성악가 손혜수가 1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팬텀싱어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하는 손혜수 성악가가 시즌1과 시즌2의 다른 점을 말했다.

손혜수는 10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팬텀싱어2’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과 시즌2의 차이점은 본선에 오른 32명이 전부 다 바뀌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시즌1 참가자들이 예선부터 성장하는 과정을 보면서 매력을 느꼈던 것처럼 전혀 다른 32명의 소리가 새롭게 만들어가는 이야기에 또 매력을 느낄 것”이라며 새로운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연출을 맡은 김형중 PD는 “음악이라는 것은 개인마다 좋고 싫음이 다 다르다. 참가자의 노래를 듣고 어떤 프로듀서들은 눈물을 흘렸지만 어떤 프로듀서들은 싫다고 말했다. 시청자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즌1 출연자들을 좋아하는 시청자들도 많지만 시즌2에 매력을 느끼는 시청자들도 있을 거라고 자신한다”고 얘기했다.

‘팬텀싱어2’ 첫 방송은 오는 11일 오후 9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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