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김준호 집행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에서 숫자 5를 표현하며 웃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김준호 집행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에서 숫자 5를 표현하며 웃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집행위원장으로 나서는 개그맨 김준호가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자신했다. 3일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부코페’ 기자회견에서다.

김준호는 “지난 해 30개 공연팀이 있었는데 이번엔 51개 팀이 참여한다”라며 “박미선 선배의 디너쇼와 박나래의 나래쇼도 있고 버스킹 공연들도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김준호는 “멜버른국제코미디페스티벌, 몬트리올코미디페스티벌 등 국제적인 축제가 20일 정도 축제를 진행하는 것처럼 우리 역시 그렇게 하고 싶다. 그러려면 더 많은 콘텐츠가 생산돼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김구라가 MC를 맡았고 걸그룹 마마무가 초대가수로 나선다”고 소개했다.

제5회 ‘부코페’ 개막식은 오는 25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며 축제는 9월 3일까지 열흘 동안 이어진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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