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배우 조성하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CN ‘구해줘’(극본 정신규/정이도, 연출 김성수) 제작발표회에서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조준원 기자wizard333@
배우 조성하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CN ‘구해줘’(극본 정신규/정이도, 연출 김성수) 제작발표회에서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조준원 기자wizard333@
배우 조성하가 ‘구해줘’ 시청률 공약 이행을 위해 시청자에게 당부했다.

OCN 새 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신규, 연출 김성수) 제작발표회가 2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됐다.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우도환, 윤유선, 박지영, 김성수 PD가 참석했다.

앞서 옥택연은 “OCN 채널이기 O를 따서 5%로 정했다. 공약은 광화문 땡볕 아래서 얼음물을 큰 대야에 받아 조성하 선배가 교주복을 입고 입수하는 거다. 나머지 배우들은 주변에서 프리허그를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조성하는 “옥택연 군대 가기 전에 빨리 5%를 넘어줘야 프리허그를 할 수 있다. 자칫 군입대를 하면 군대 가서 군 병사를 안아줘야 하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여러분을 빨리 만나 뵙고 싶다”고 말해 장내를 폭소케 했다.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 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린 스릴러 드라마다. 조금산 작가의 웹툰 ‘세상 밖으로’가 원작이다. 오는 8월5일 오후 10시20분 처음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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